터보 (김종국) - 회상 [가사/듣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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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Pop Story

터보 (김종국) - 회상 [가사/듣기]

by bluek

음악정보


    터보 - 회상

     

    '회상'은 1997년 10월에 발매된 터보 정규 3집 앨범인 [Born Again] 수록곡으로 1997년 7월에 김정남이 탈퇴하고 9월에 마이키를 영입하여 발표한 앨범입니다.

    '회상 (December)'은 가요계의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윤일상이 작곡한 곡으로 지금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터보의 명곡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터보 - 회상 / 듣기

     

    터보 - 회상 / 라이브

     

    터보 - 회상 / 가사

     

    겨울 오면은 우리 둘이서 
    항상 왔었던 바닷가
    시린 바람과 하얀 파도는 
    예전 그대로였지만
    나의 곁에서 재잘거리던 
    너의 해맑던 그 모습
    이젠 찾을 수 없게 되었어

    아무도 없는 겨울의 바닷가
    너무나 슬퍼 보인다고
    우리가 바다 곁에서 
    친구가 되자고

    내 등에 숨어 바람을 피할 때
    네 작은 기도를 들었지
    언제나 너의 곁에 
    우리 항상 함께 해달라고

    거친 파도가 나에게 물었지
    왜 혼자만 온 거냐고 
    넌 어딜 갔냐고

    보이지 않니 나의 뒤에 숨어서
    바람을 피해 잠을 자고 있잖아
    따뜻한 햇살 내려오면 깰 거야
    조금만 기다려

    다시는 너를 볼 수 없을 거라는
    얘기를 차마 할 순 없었어
    하지만 나도 몰래 
    흘린 눈물 들킨 거야

    그녈 절대로 찾을 수 없다고
    나를 스쳐갔던 바람이 말했나봐
    어딜 가도 그녀 모습 볼 수가
    없다고 내게 말했나봐
    어딜 갔냐고 말을 하라고
    자꾸만 재촉하던 바다가 결국엔
    나처럼 눈물이 되고야 말았어

    하얗게 내린 바다의 눈물로
    네 모습 만들어 그 곁에서 누워
    네 이름을 불러봤어 

    혹시 너 볼까봐

    녹아버릴까 걱정이 됐나봐
    햇살을 가린 구름 떠나지 않잖아
    너 없는 바다 눈물로만 살겠지
    거칠은 파도 나를 원망하면서
    너 없이 혼자 찾아오지 말라고
    널 데려오라고

    네 모습 볼 수 없다 해도 난 알아
    내 볼에 닿은 하얀 함박눈
    촉촉한 너의 입맞춤과 

    눈물이라는 걸

    그녈 절대로 찾을 수 없다고
    나를 스쳐갔던 바람이 말했나봐
    어딜가도 그녀 모습 볼 수가
    없다고 내게 말했나봐
    어딜갔냐고 말을 하라고
    자꾸만 재촉하던 바다가 결국엔
    나처럼 눈물이 되고야 말았어

    네 모습 볼 수 없다 해도 난 알아
    내 볼에 닿은 하얀 함박눈
    촉촉한 너의 입맞춤과 
    눈물이라는 걸

     

    터보 - 회상 / 앨범

    터보 회상
    터보 - 회상